by박형수 기자
2013.01.30 16:26:1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우주항공 관련주가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4시22분 현재 비츠로테크(042370)는 시간외 거래에서 이날 종가 5510원 대비 4.91% 오른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츠로시스(054220) 한양이엔지(04510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쎄트렉아이(099320) 등도 강세다.
비츠로테크는 오는 2022년 순수국내기술로 발사예정인 한국형 발사체(KSLV-Ⅱ)에 적용예정인 75t급연소기, 터보펌프, 가스발생기, 극저온배관을 제작하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위성시스템을 개발하여 수출하고 있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