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NFT 사업 관련 사기 혐의로 피소
by김민정 기자
2023.10.04 14:12:1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41)가 수십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기욤 패트리를 포함한 사업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2월부터 NFT 프로젝트 ‘메타 어드벤처’에서 개발 중인 P2E(플레이 투 언) 게임을 홍보해왔다.
하지만 실제 게임이 출시되지 않자 60여 명의 투자자는 수십억 원대의 피해를 봤다며 지난 7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는 마쳤고 추가 증거 자료들을 확보한 뒤 피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욤 패트리리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