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기술사업화 활성화..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by정태선 기자
2017.02.24 12:00:00

중진공·KIAT·산단공·벤처協·세계한인무역協 MOU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벤처기업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산업기술 활용·확산을 통해 기업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과 정재훈 KIAT 원장,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등 5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협약기관들은 기술사업화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금융, 인력, 정보공유,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에 대한 중진공의 다양한 연계지원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각 협약기관별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자생력 강화를 위해 기술사업화 지원 유관기관 간 업무공조의 틀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