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신입 채용..직무 적합도 검사 실시

by최정희 기자
2016.05.10 14:08:23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역량측정을 주축으로 한 신입직원 채용계획을 9일 발표했다.

NSC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에서 산업부문별로 표준화한 것으로 민간에선 이를 바탕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고 채용한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입사지원서에 증명사진 첨부란 및 어학성적 기재란을 삭제했다. 대신 지원자 전원에게 새마을금고중앙회 적합도 검사 응시 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또 3단계에 걸친 블라인드 방식 면접을 통해 지원자를 심층적으로 검증하고, 지원자 1인당 면접관 10명 이상이 배치돼 다양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단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모든 전형을 합격한 경우 인턴으로 채용하고 신입직원 입문교육 및 OJT 근무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kfc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