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5.11.12 11:00:56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16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15 APEC 최고경영자회의(APEC CEO Summit)에 한국 경제계에서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쇼핑 사장,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오승준 에스이랩 대표, 김미형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 6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마닐라 APEC CEO 써밋에는 APEC 16개국 정상, 아태지역 경제계 리더 800여명이 참석해 ‘Creating the Future: Better, Stronger, Together’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APEC 21개국 대표기업인 협의체인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는 18일 ‘APEC 정상과의 대화(ABAC Dialogue with Leaders)’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21개 APEC 회원국 정상에게 APEC 21개국 전 회원국 참여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을 위한 전략적 공동연구를 통한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요인 연구,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마무리 등 역내 무역투자 원활화를 위한 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