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4.09.23 16:10:35
내년 2월28일까지 공모 마감…상금 3000만원
수상작은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민음사는 ‘오늘의 작가상’을 장편소설 공모제로 10년 만에 다시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음사에 따르면 1977년 제정된 오늘의 작가상은 공모제 방식으로 운영돼오다가 2015년 공모제를 폐지하고 한 해 동안 출간 작품 중 ‘오늘’의 감각에 가장 부합하는 작품을 선별해 독자가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후 2019년 한 차례 더 변모해 출간작 중에서도 신인 작가의 첫 단행본으로 범위를 좁혀 수상작을 선정해왔다가 이번에 본연의 모습으로 전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