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사회진출 지원
by이혜라 기자
2022.04.07 14:33:35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정착금 지원 등
올해부터 바리스타 직군 희망 청년도 선발
| 지난 1월 20일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수료식' 및 결과발표회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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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아름다운재단과 2022년도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1월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후 스타벅스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면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의미하는 명칭이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약 3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에게 1년간 최대 55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해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또 매월 문화체험, 공연 관람, 여행 등 프로젝트와 취업 특강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비진학청년의 진로정보 제공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자립 과정에서의 정보 교환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은 전국 시설(아동복지시설 및 쉼터 포함)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24세의 비진학 자립준비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 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