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병준 기자
2015.11.20 13:48:21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가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 농도가 0.01ppm만 증가해도 급성 심근경색으로 30일 안에 목숨을 잃을 확률이 10% 증가한다.
실제 국내 연구진이 지난 9년 동안 심근경색 환자 3만7800여명을 살펴본 결과 자동차 매연과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됐다. 과거 심근경색을 앓은 적이 있다면 같은 조건에서 사망률은 21%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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