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원어민 영어교사 오리엔테이션 유치

by김현아 기자
2014.08.14 14:25: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그룹의 부동산 계열사 kt estate(대표 최일성, www.ktestate.com)가 교육부 직속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이병현) 주관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원어민 영어교사 오리엔테이션을 5회 연속 유치했다.

EPIK 오리엔테이션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될 350여 명의 원어민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8박 9일간 kt estate가 운영하는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영어 교수법 및 초중등교육과정, 한국문화체험 및 한국어 교습, 학교와 한국 생활 관련 정보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2012년부터 총 4회 실시됐으며, 대전 KT 인재개발원의 우수한 연수시설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존 교육 참가자 및 운영진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KT 내부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KT 인재개발원은 2012년, 외부 교육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작년 한 해 동안 약 1000여 건의 연수 과정을 완료했다.

kt estate 중부본부 홍성필 본부장은 “연속으로 EPIK 오리엔테이션을 유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와 30년 간 교육장을 운영해온 노하우”라며, “선진 연수 시설의 임대 사업자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estate는 전국 500여 개 kt 지사의 임대 및 운영관리, 부동산 포트폴리오 진단과 개발, 유동화 등 부동산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PIK 오리엔테이션 참가자가 과정 중 하나인 한국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