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신혼부부 특별공급 23.6대1 최종마감

by하지나 기자
2010.03.11 21:29:4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사전예약 결과 평균 23.6대 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위례 보금자리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 청약결과 전체 352가구 공급에 8295명이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1-16단지 전용면적 84㎡는 52가구 모집에 2596명이 신청해 49.9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토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이 종전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 임신가구까지 확대되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모든 주택형의 신청물량이 공급물량의 120%를 초과해 내일(12일) 예정된 2순위 사전예약은 실시되지 않는다.

국토부는 오는 15일~16일 생애최초 특별공급 469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이날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51㎥ 214가구 ▲54㎡ 6가구 ▲59㎡ 153가구 ▲75㎡ 25가구 ▲78㎡ 2가구 ▲84㎡ 69가구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순위에 관계없이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첫날(15일) 신청자수에 관계없이 다음날(16일)까지 계속해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생애최초는 세대원 전원이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배우자와 합산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여야 하고 과거 5년 이상의 소득세를 납부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최종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