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6일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에 지현스님을 임명했다.
지현스님(사진=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쌍계사는 한국의 전통차를 일구어낸 시배지이자 시원 사찰로서 명성이 자자하다”며 “앞으로도 쌍계사가 한국불교와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에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지현스님은 “교구 내 대중 화합하면서 총무원장스님께서 진행하시는 종단 불사를 외호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지현스님은 혜원스님을 은사로 1991년 수계(사미계)했다. 보광사, 평안사 주지를 지냈으며 제18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