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혜미 기자
2021.10.20 14:09:27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일본 남부 규슈 구마모토 현에 위치한 활화산 아소산이 분화했다.
20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43분경 아소산 분화로 당국은 2단계(분화구 주변 규제)에서 3단계(입산 규제)로 경보 발령을 격상했다.
이번 분화로 화산 쇄설물이 지표로 흘러내리는 현상인 화쇄류가 분화구에서 1㎞이상 위치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화구 위쪽에 거대한 목구름 형태의 분화가 발견됐다.
화새류는 화산쇄설물과 화산 가스가 섞여 화산의 사면을 타고 흘러 내려가는 고온의 분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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