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모범 납세자 기업에 보증비율·수수료 우대

by이승현 기자
2021.04.05 14:06:3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국세청과 ‘모범납세자 우대와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국세청이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도덕성과 혁신역량을 갖춘 모범 납세자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세청은 한 해 약 500여개의 모범 납세자 기업을 추천하고 신보는 이들 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최대 90%와 보증료 0.2% 차감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부응하고 모범 납세자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