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은 기자
2017.06.02 14:36:0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DB생명은 온라인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단독 실손의료비보험, ‘(무)KDB 꼭! 필요한 실손의료비보험’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단독 실손의료비보험은 기존의 실손보험과 달리 단독형으로 구성됐다. 보험료가 훨씬 저렴하고 보장이 간단해 온라인 시장에 적합한 상품이다.
‘KDB 꼭! 필요한 실손의료비보험’은 0세부터 65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년 단위 갱신과 15년 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없는 의료급여 중 자기부담금의 비율에 따라 급여 부분 자기부담금의 비율(20%)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표준형과 선택형(10%)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비급여 도수치료, 주사료, MRI/MRA 특약 등을 설계할 수 있다. 2년간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가입자는 다음 1년간 보험료를 10% 이상 할인된다.
KDB생명 관계자는 “’KDB 꼭!필요한 실손의료비보험’은 어린이보험, 암보험 등의 다른 정액형 보험을 동시에 가입한 경우에도 중복해서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