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커피엑스포, 4월 5일 개막…사전등록시 90% 할인
by남궁민관 기자
2023.02.13 14:30:22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전시회…코엑스서 나흘간 열려
카페 대항전·라떼아트 대전 다양한 볼거리도 진행
3월 1일까지 사전등록…90% 할인 혜택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커피엑스포 사무국은 ‘2023 서울커피엑스포’ 주요 행사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입장권 사전등록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서울커피엑스포가 다음달 1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사진=서울커피엑스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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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 기업간거래(B2B) 커피 전문 전시회로,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커피를 비롯한 디저트, 음료, 기기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제품과 커피산업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전시회인 만큼 250개사 850부스가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블렌드 유어 비즈니스’를 주제로 참가기업과 바이어, 예비창업자 등 모두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커피 산지인 필리핀을 주빈국으로 초청해 현지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특색 있는 로스터리들의 원두를 경험할 수 있는 ‘로스터즈 클럽’과 2023년 커피산업 트렌드를 이끌어갈 제품을 선별한 ‘신제품 특별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카페의 명예를 걸고 바리스타의 실력을 겨루는 대한민국 카페 대항전 ‘K카페 챔피언십(KCC)’과 라떼아트대회 최강자 ‘엄폴’과 ‘로라’가 직접 기획한 세계 라떼아트 대회 ‘2023 월드 라떼아트 마스터스(WLAM)’, 국내 최초 원두 현장 경매 ‘아세안 커피옥션’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입장권은 네이버, 틱고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사전등록 기간인 3월 1일까지는 정가 대비 9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올해 기나긴 코로나19를 벗어나 일상회복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업계 트렌드 파악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커피산업 최신 트렌드는 물론 외식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