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주류업계, 여름 성수기 겨냥 SNS 광고·굿즈 마케팅 강화

by강상원 기자
2021.06.28 14:21:49

주류 업체들이 맥주 판매 성수기인 여름 시장을 겨냥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류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000080)는 최근 여름 시장을 겨냥해 맥주 ‘테라’의 새로운 유튜브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광고는 BBQ, 도미노피자, 여기어때, 직방, KB페이 등 식품·레저·부동산·핀테크 업체들과 협업해 테라가 다양한 일상에서 즐기는 맥주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후 늘어난 홈술·혼술족에 가장 어울리는 맥주라는 사실을 전달하는 콘셉트로 만들었습니다.

주류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직접 길거리에 나가 홍보하거나 축제를 후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코로나19로 축제나 이벤트가 제한되면서 이제 가정 시장을 겨냥해 컵 세트 등의 굿즈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