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대명사 ‘콜 오브 듀티:모던워페어2’ 오늘 출시

by김정유 기자
2022.10.28 15:24:0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1인칭슈팅(FPS) 게임의 대명사 ‘콜 도브 듀티:모던 워페어2’가 드디어 출시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2022’(이하 모던 워페어2)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고 수준의 몰입감을 자랑하는 멀티플레이어, 그리고 한층 향상된 스펙 옵스(Special Ops) 협동전 경험 등을 통해 더욱 진화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모던 워페어2는 각 모드별로 주어지는 도전 과제를 풀어내면 총 18명의 기본 오퍼레이터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이중에는 국군 제13특수임무여단 출신으로서 높은 위험도의 목표물 제압 전문가로 설정된 한국 오퍼레이터 ‘호랑이(Horangi)’ 김홍진도 포함된다.

이 밖에도 첫 번째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게임속 계급을 올리고 진척도를 올리며, 일일 도전 과제들을 완료하면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무기 플랫폼 진행도를 통해 총 51종의 무기들을 확보하는 한편, 무기 개조 시스템을 통해서 앞으로의 생존 경쟁에 도움이 될 나만의 무기를 최적화할 다양한 가능성들이 제시된다.



‘모던 워페어2’ 캠페인 임무를 완료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캠페인 모드 보상도 출시 이후 언제든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더불어 출시 주간에는 트위치 드롭이 찾아와 ‘모던 워페어2’ 방송을 시청하면 게임 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6일까지 트위치에서 ‘모던 워페어2’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기만 하면 특별한 4가지 게임 속 콘텐츠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모던 워페어2’ 개발을 주도한 인피니티 워드는 지난 9월 베타 이후 플레이어 피드백을 경청하고, 이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적의 가시성, 음향, 시야, 무기, 그리고 캐릭터의 움직임 등 다방면에 걸쳐 여러 개선 사항을 적용했다.

한편, ‘모던 워페어2’는 이날부터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XIS, 엑스박스 원, PC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