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5.06.30 14:08:2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민앤지(214180)가 첫날부터 하락세를 나타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 6분 현재 민앤지 주가는 시초가(5만6000원) 대비 18.57% 하락한 4만565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인 오전 9시 3분께는 고가인 6만57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며 시초가보다도 크게 낮아진 것이다. 한국증권·키움증권 등이 매수에 나섰지만 신한금융투자·삼성증권 등이 매도세를 주도했다.
민앤지는 휴대폰도용방지서비스와 로그인플러스 상품을 서비스하는 개인정보 보안 업체다. 지난 17~18일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한 공모가(2만8000원)를 확정했고 22~23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1107.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77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