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성호 기자
2009.11.26 21:20:30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의 `래미안 광교` 청약 접수결과 최고 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광교` 1순위 청약접수 결과 610가구 모집에 총 3만3600명이 몰려 평균 5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2가구를 모집하는 100.72㎡형(전용면적 기준). 지역우선공급과 수도권공급에 각각 1가구씩 공급하는 이 주택형에는 지역우선공급에서 305명, 수도권공급에서 471명이 청약 접수를 마쳐 각각 305대 1과 775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나타냈다.
총 142가구로 16개 주택형 중 가장 많은 가구를 공급한 전용 120.97㎡형은 당해지역에서 6901명, 수도권에서 5741명이 접수해 각각 160.49대 1, 127.26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또 126가구를 공급한 97.4㎡형 역시 세자리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주택형에는 당해지역에서 4589명, 수도권에서 5206명이 접수를 마쳐 각각 120.76대 1과 110.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함께 ▲37가구를 모집하는 97.35㎡형은 당해지역 56.6대 1, 수도권 61.05대 1 ▲97가구를 모집하는 97.77㎡형은 36.9대 1과 34.87대 1 ▲4가구를 모집하는 113.26㎡형은 525대 1과 317.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주택형도 모두 1순위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