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호텔·서머셋서 쉬세요”…롯데관광개발, 태국 프리미엄 여행상품 출시

by김정유 기자
2024.08.14 15:04: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은 태국 방콕·파타야로 떠나는 호텔 중심의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월드 체인 럭셔리 호텔에서의 숙박을 콘셉트로 방콕에서 보내는 ‘W 호텔’ 일정과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하는 ‘서머셋’ 일정이 준비됐다.

두 상품 모두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다. 공항에서 비즈니스 전용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이용해 입출국할 수 있다.

W 호텔은 글로벌 체인 매리어트 본보이의 럭셔리 브랜드다. 해당 상품 이용자는 방콕 W 호텔에서 3박을 한다.

방콕과 파타야 전 일정을 서머셋 체인 호텔에서 지내는 서머셋 상품은 3박 5일간 ‘서머셋 파타야’와 ‘서머셋 라마9 방콕’ 호텔을 이용한다. 특히 서머셋 파타야는 일반 객실이 아닌 오션뷰 프리미어 룸을 제공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고 럭셔리 호텔에 머물며 태국을 즐기는 프리미엄 일정으로 구성해 시중에 나와 있는 상품들과 차별성을 뒀다”며 “롯데관광개발은 앞으로도 보다 편안한 여행을 위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대 이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상품 모두 일정에 3대 미슐랭 식당을 포함해 태국 대표 음식인 쏨땀을 맛볼 수 있는 ‘반쏨땀’과 오랜 전통의 ‘코 파니치 스틱키 라이스’, 프라이빗 공간에서 즐기는 고급 한식 ‘제주 파인 다이닝’ 등 미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출발 일정이 준비돼 있어 매월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W 호텔 상품 1인 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 259만9000원부터, 서머셋 상품은 249만9000원부터다. 오는 30일까지 예약 시 동반자 1인 30만원 할인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