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경기신보의정부, 자금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열어

by정재훈 기자
2022.09.15 15:20:25

오석규 도의원 "소상공인에 희망의 끈 되길 바란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소상공인들에게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자리가 열렸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오석규(민·의정부4)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경기도 추경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석규 의원(가운데)과 의정부시 소상공인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이날 설명회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주관하는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특례보증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소상공인 대환자금 지원 △재도전 희망특례보증 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개요 및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를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특례보증’이 오는 19일부터 생년 끝자리에 따른 신청기간 5부제로 운영될 예정을 안내했다.

신청은 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우리은행의 각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소화 신청과 경기신용보증재단 대면 신청으로 병행 운영한다.

박란주 경기신용보증재단 의정부지점장은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의 추경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 금리를 감면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낮은 신용등급 등으로 인해 기존 보증혜택을 받지 못한 도민에 대해서도 범위의 폭을 넓힌 만큼 많은 소상공인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오석규 의원은 “이번 추경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고금리 등으로 힘들게 사업을 유지해 온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끈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이 지원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신청·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