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배 기자
2022.07.08 16:24:02
모바일 내비 기반 보험, 주행 거리 따라 보험료 부과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내비에서 주행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온라인 운전자 보험 ‘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 보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 보험은 앱에서 보험 스위치를 활성화(on)시켜 주행 거리만큼 보험료를 부과한다. 추가 장비 없이 모바일 내비만으로 이용 실적 기반의 보험료를 산정하는 상품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험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보험 기간도 최대 1년으로 보험 유지 부담도 적다.
회사 측은 “가입·해지 절차도 간단해 운전을 자주 하지 않거나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이용자들도 부담없이 운전자 보험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