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강북삼성병원에 화상회의 '콜라박스' 구축

by강경래 기자
2022.06.15 15:06:30

강북삼성병원에 설치한 알서포트 콜라박스 (제공=알서포트)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알서포트(131370)는 강북삼성병원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센터’에 설치형 화상회의 부스 ‘콜라박스’(COLABOX)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재외국민 비대면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근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센터’를 개소, 환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특수 방음 설계된 콜라박스를 도입했다.

콜라박스는 알서포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설치형 화상회의실이다. 박스형 독립 공간에 화상회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셋톱박스와 모니터,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등 화상회의 솔루션을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부스 앞면을 22T 복층강화유리로 특수 제작해 방음 성능을 높였다.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 기관, 학교에서 화상회의와 함께 보안 유지가 필요한 비대면 진료, 고객 상담, 온라인 면접, 업무 집중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강북삼성병원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센터 구축을 계기로 콜라박스가 기업과 기관, 학교뿐 아니라 비대면 원격의료 분야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콜라박스 시장을 확대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물리적 제약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