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시내 기자
2021.09.01 14:06:15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중국 연예계에 이른바 ‘정풍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도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중국시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웨이보의 쯔위 팬클럽 계정은 전날 오후 웨이보 측으로부터 팬클럽의 명칭 등을 바꾸라는 통지를 받았다.
중국시보는 ‘쯔위 팬클럽은 중국 정부의 이런 방침에 따라 향후 2주 내로 계정 등을 수정해야 한다면서 소속 회원과 같이 고려해 보자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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