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한국성년후견지원본부와 MOU체결(종합)
by최정희 기자
2016.03.30 13:47:27
| 김효종(왼쪽) KB국민은행 WM그룹대표와 최인수 (사)한국성년후견지원본부 이사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세우회 본점에서 국민의 든든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출처: 국민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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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KB국민은행은 30일 서울 여의도 세우회 본점에서 (사)한국성년후견지원본부와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 질병 등으로 발생하는 재산관리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년후견지원본부에선 국민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수수료 할인 및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성년후견인제도를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의 재산관리 및 일상생활을 돕게 된다.
성년후견인제도는 2013년 7월 치매,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성인에게 재산관리 및 일상생활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신종국 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부장은 “우리 사회가 세계에 유례없는 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는 만큼 국민 스스로 건강, 재산, 소득 등의 문제에 적극 대처해야 할 때”라면서 “KB골든라이프 서비스는 앞으로 시니어 대상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