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화학, 대림대와 3D 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추진

by이승현 기자
2015.03.18 13:58:5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3D프린팅 소재 기업인 대림화학이 대림대와 이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함께 나선다.

대림화학은 신홍현 대표이사와 대림대 남중수 총장이 18일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림화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 지원과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다양한 3D프린팅 소재를 제공해 학생들이 보다 손쉽게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늘릴 계획이다.



특히 3D프린팅 소재분야의 경우 소재 개발과 연구 등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3D프린팅 인재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우수인력 채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홍현 대표는 “여러 연구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3D프린팅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3D프린팅 메이커 1000만 양성’을 위한 실질적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홍현(왼쪽 네번째) 대림화학 대표이사와 남중수(왼쪽 세번째) 대림대 총장이 18일 대림대 대회의실에서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뒤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림화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