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1.02.24 16:11:01
`올레애드` 상반기 출시..앱, 모바일웹에 광고 노출
24일 설명회에 200여 광고주 참석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가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내놓고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KT(030200)는 각종 광고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과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노출해 주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올레애드`를 상반기 중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레애드에 등록될 앱은 올레내비, 올레날씨, 푸딩카메라 등 자사 인기앱을 비롯, 글로벌 게임 `불리(Booooly)` 등 인기가 높은 앱 위주로 선별된다. 아이폰, 아이패드, 올레마켓에 등록된 안드로이드, 윈도우모바일 OS(운영체계) 기반 앱에도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광고주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앱의 광고노출 빈도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KT의 자회사 나스미디어와 KT엠하우스의 광고주 네트워킹 협력체계를 활용한 효과분석을 받을 수 있다.
KT는 24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롯데리아, BBQ 등 200여 광고주 및 광고대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레 애드 및 지난 1월 선보인 증강현실(AR) 기반 마케팅 앱 `올레 캐치캐치`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