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24.01.19 17:57:32
신세계푸드·SK실트론 모두 언더 발행 가능
AA급 연합자산관리는 1.7조원 자금 끌어모아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A급’ 회사채도 연이어 수요예측에 성공하면서 회사채 시장의 연초효과가 여전함을 확인했다. AA급 연합자산관리(AA) 역시 1조원 이상의 자금을 모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A+)는 2년물 400억원, 3년물 300억원 등 총 700억원 규모 채권 발행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개별 민간 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는데 2년물은 -12bp, 3년물 -29bp에서 모집 물량을 모두 채웠다. 2년물은 1700억원, 3년물은 1730억원 등 총 3430억원의 주문을 받아냈다.
SK실트론(A+)에는 1조원에 육박한 자금이 몰렸다. SK실트론은 2년물 400억원, 3년물 6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총 9980억원의 주문을 받는데 성공했다. 2년물에는 3600억원, 3년물은 6280억원이 각각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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