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20일 ‘만성콩팥병’ 공개강좌

by이순용 기자
2015.01.13 14:27:5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승기배 병원장)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와 영양팀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알고 싶어요, 콩팥병이 어떤 질환인지?’(신장내과 김용수 교수)와 ‘저 단백식이’(김영애 영양사),‘콩팥병 환자는 어떤 교육을 받으면 좋을까요?’(김영주 간호사)로 구성되며, 해당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만성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병원 신장내과(02-2258-1231)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