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희나 기자
2013.11.28 14:17:05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LG전자가 3%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2시9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거래일보다 2200원(3.31%) 오른 6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LG전자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9400억원, 230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LG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이 완만하게 회복 중이고, 현재 주가에서는 더는 잃을 것은 없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