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3.06.25 16:47:06
명암비·색 정확도 등서 합격점 받아
3D 재생시에도 울트라HD 해상도 유지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 울트라HD TV가 영국과 미국에서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5일 “최근 65·55형 울트라HD TV는 최근 규격인증기관인 영국 인터텍(Intertek)과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실시한 ‘울트라HD TV 화질’ 성능 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명암비, 색정확도, 시야각 등 10여개 화질 항목에 대한 심사 결과에 합격점을 받은 65·55형 울트라HD TV는 특히 다수의 3D 화질 항목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인터텍과 UL은 이 제품이 3D 영상 재생 시 양쪽 눈으로 울트라HD 해상도(3840×2160)를 완벽하게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울트라 HD 업스케일링 엔진’을 탑재해 울트라HD 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하고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또 발광다이오드(LED) 소자를 화면 후면 전체에 촘촘히 배치한 풀LED 방식을 적용해 더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했다.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은 높은 색 정확도와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도록 했다.
LG전자 TV연구소장 박상희 상무는 “유수 해외 기관의 검증으로 LG 65?55형 울트라 HD TV가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차세대 TV 화질 기술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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