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아름 기자
2010.08.25 19:00:11
[이데일리TV 유아름 기자] 영국의 유명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대마초 흡입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지난달 조지 마이클은 대마초를 피우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지 마이클은 다음 달 열릴 선고 공판에서 징역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대마초를 피운 뒤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시인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영국 런던 하이버리코너 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조지 마이클은 대마초 흡입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조지 마이클은 지난달 4일 런던 햄스테이트 번화가에서 운전 하던 차량을 건물 벽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내고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조지 마이클이 대마초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술은 마시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약 복용 혐의를 시인함에 따라 조지 마이클은 다음 달 14일 열릴 선고 공판에서 징역형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번 사건 외에도 조지 마이클은 지난 2006년과 지난해에 교통사고를 냈고, 지난 2008년에는 약물 소지 혐의로 경찰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습니다.
조지 마이클은 웸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으며 솔로 데뷔 이후 1억장의 앨범을 판매하며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데일리 유아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