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장애인 IT 창업 지원’ 후원금 5천만원 전달
by김응태 기자
2025.04.21 14:53:1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콤은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참가자를 지원하기 위해 푸르메재단에 총 5000만원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 | ‘장애인 IT분야 창업아이템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오른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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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IT 분야에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멘토링까지 여러 방면에서 지원한다. 1기 사업에 선정된 5개 팀 중 3개 팀은 후속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창업 컨설팅을 받고 있다.
코스콤은 단순 창업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일대일 창업 멘토 컨설팅과 같은 실질적 창업 교육을 진행해 장애인이 다양한 재능을 드러낼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전년도까지 진행된 1기 IT 창업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많은 장애인의 재능을 발굴했다”며 “이번에 선발될 2기도 국내 IT분야 발전에 함께 참여하며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