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집게 과외 앱 ‘케미스터디’ 앱스토어 정식 론칭

by박철근 기자
2016.08.03 11:27:2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대 재학생들이 직접 궁금증을 해결해 줘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케미스터디의 iOS 버전이 정식 출시됐다.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스탁은 3일 “애플 앱스토어에 케미스터디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미스터디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45개 교과과목을 서울대 재학생이 3~5분의 핵심 영상으로 제공하는 족집게 과외 앱이다. 지난 3월 구글 플레이에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한 후 100여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 것.



이 앱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3개월여 만에 구글 앱스토어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해 교육 분야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았다. 앱스토어 런칭을 계기로 100만 다운로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이고 있다.

장효빈 케미스터디 대표는 “앱스토어 론칭으로 앱 접근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며 “연내 콘텐츠를 3만건 이상으로 늘려 고품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미스터디는 앱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12개월 정기 이용권 결재자 5만명 돌파 시 추첨을 통해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케미스터디 홈페이지(www.Chemi-stud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 재학생들의 족집게 과외 애플리케이션 ‘케미스터디’가 iOS용으로도 정식 출시됐다. (사진= 케미스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