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15.07.27 15:47:16
청년 고용절벽 해소 민관합동 대책회의 기자브리핑
"청년인턴십 확대,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확대할 것"
"정부 지원 필요, 노동시장 개혁도 원만히 해결돼야"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임금피크제를 통해 인건비를 줄이고, 근로시간을 단축해서 일자리를 나눠 2017년까지 16만개 이상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 고용절벽 해소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정부와 재계간의 청년일자리 문제를 위해 깊은 논의가 있었다”면서 “2017년 정부가 4만개, 경제계에서 16만개 이상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인턴십 확대. 일학습 병행제 참여기업을 늘려 청년에게 일자리 기회를 늘릴 것”이라면서 “하지만 반드시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노동시장 개혁도 원만히 해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번 청년 일자리 창출 대책이 실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청년일자리를 늘리려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