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11.05 13:50:5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가 강세다. 마제스타 카지노가 테이블을 증설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1시49분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전날보다 12.44% 오른 7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마제스타 카지노는 바카라 테이블을 기존 49대에서 57대로, 블랙잭 테이블을 2대에서 4대로 증설한다고 밝혔다.
서준성 회장은 “최근 중국정부의 자국민 마카오 출입 일부 제한 정책으로 V.I.P. 고객이 마카오 대신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며 “마카오 V.I.P.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영업하는 큰 정캣 회사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주도 카지노 주요 고객은 중국 손님”이라면서도 “올 초부터 적극적인 자체 마케팅 결과 카지노 고객의 국적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