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4.03.19 15:17:3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프로야구 티켓도 소셜 커머스에서 산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티몬(www.tmon.co.kr)은 이달 29일 개막하는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리그 티켓 예매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매 가능 한 프로야구 구단은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이상 잠실구장)와 SK 와이번스(문학구장), 한화 이글스(대전/청주구장), 기아 타이거즈(광주/군산구장), 삼성 라이온즈(대구/포항구장) 등 총 6개 구단이다. 당장 올 시즌 개막경기인 29일 LG 대 두산의 잠실구장, 넥센 대 SK의 문학구장, 기아 대 삼성의 대구구장 경기부터 예매할 수 있다.
기존 티켓 예매를 담당하던 티켓링크와 연동해 진행된다. 티몬 내 컬쳐 카테고리에서 예매를 원하는 구단의 딜을 선택하면 해당 날짜와 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티몬 아이디로 구매가 이뤄지게 된다.
티몬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17일까지 SK를 제외한 5개 구단 티켓을 신한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4만명에게 2천원의 티몬 적립금을 지급한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이달 28일까지 티몬의 티켓 예매 오픈 소식을 공유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약 100만원에 상당하는 LG, 기아, 한화, 삼성, SK 5개 구단의 시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잠실, 대구, 광주, 대전구장 4개 야구장의 내야 테이블석에는 별도의 ‘티몬석’이 운영되어 시즌 중 다양한 대 고객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