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형 기자
2010.05.11 18:18:28
반도체, LCD 부문 투자 계획도 발표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이 오는 17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반도체 신규 라인 기공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이 향후 10년간 5개 신사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밝힌 데 이어 반도체 기공식에도 참석함에 따라 본격적인 경영 행보가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1일 "이 회장이 지난 10일 한남동 승지원에서 열린 신사업 관련 회의 도중 삼성전자 반도체 16라인 기공식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삼성은 이날 기공식에서 반도체, LCD, OLED 등에 대한 투자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