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09.26 11:41:56
사내 준법경영시스템 기반 2024년 MSCI ESG 평가 A등급
이훈기 대표 “국제표준 경영체계 구축, 기업신뢰도 높일 것”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롯데케미칼이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합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37301과 ISO 37001은 기업 경영시스템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요구사항이 반영되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되는지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이 인증은 기업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규 위반 및 부패 등 잠재적인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통제, 관리하도록 요구한다.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의 경우, 모든 임직원에게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롯데케미칼은 2018년 대표이사 직속의 준법경영본부 내에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하였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9년 국내 석유화학사 최초로 ISO 37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준법경영 노력을 바탕으로 ESG 경영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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