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원, 청년 취업난 해소 위한 직무교육 후원

by황병서 기자
2021.11.24 13:34:09

이달 13일부터 2주간 진행
23개 대학교·1만1547명 대상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은 24일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하여 직무교육 전문 스타트업 커리어하이 크래커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신용정보원은 크래커박스와 협력해 이달 13일부터 2주간 국내 소재 23개 대학교 학생 1만1547명을 대상으로 직무관련 무료강의를 제공했다.

코로나 19 장기화와 얼어붙은 취업시장으로 인해 대두된 청년취업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직무 탐색의 기회 제공 및 취업 방향성 설정에 기여하고자 크래커박스의 2021년 하반기 튜토리얼 위크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 신용정보원 측의 설명이다.



튜토리얼 위크는 금융, 유통, 조선, 건설, 디스플레이, 정유화학 등 총 9개 핵심 산업 분야와 관련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관련 교육을 학습할 수 있다.

신현준 신정원 원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실천의 일환으로 청년취업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공익성 우수 아이디어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사진 왼쪽)과 김은이 크래커박스 대표가 24일 신용정보원에서 대학생 취업직무교육 후원금 전달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신용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