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글로벌 헬스케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by문승관 기자
2014.05.30 17:00:28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메리츠화재가 ‘외국인건강검진안심보험’ 상품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4 글로벌헬스케어시상식’에서 메리츠화재는 기업보험 총괄 윤종십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헬스케어 유공을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정부차원에서 해외환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

메리츠화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제휴를 맺고, 약 7개월에 걸친 작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외국인건강검진안심보험’을 지난 1월 개발했다.



새로운 보험요율을 이용한 차별화된 상품개발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보험상품의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건강검진외에 모든 진료과목이 보험의 혜택을 받을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든 외국인환자들이 안심하고 의료인들도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수 있는 안전장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