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다대 푸르지오` 972가구 공급

by이진철 기자
2010.11.16 14:28:43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924번지 일원에 `다대 푸르지오` 총 972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다대 푸르지오`는 일반분양 554가구, 조합원분양 418가구로 공급되며, 일반분양분은 1차 공급분 84.55~84.99㎡ 180가구, 2차 공급분 104~104.99㎡ 351가구, 121.96㎡ 23가구로 구성돼 있다.

`부산 다대 푸르지오`가 위치한 사하구는 단지 인근에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다대포해수욕장 연안 정비사업, 몰운대 낙조공원 조성사업 등 환경정비사업이 추진돼 향후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지역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신평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을 잇는 지하철 1호선 다송역(2013년 예정)이 공사 진행중이며,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올해말 개통예정인 부산~거제간 거가대교와 함께 철새도래지를 가로지르는 자연친화적인 교량인 을숙도대교도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설계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주거상품에 도입한 대우건설의 신개념 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1차 180가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690만~740만원선이다. 새시 및 주방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융자 혜택이 가능하다. 계약금 10%는 계약시 5%, 1개월내 5%로 분할납부할 수 있고,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