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 동대문 상가 일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by김범준 기자
2023.03.17 16:37:21
“쓰레기·꽁초 투기, 무단횡단 하지 맙시다”
서울 중부서·중구청·상인회 등 80여명 참여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서울 중부경찰서는 중구 을지로6가 굿모닝시티 및 밀리오레·두산타워 일대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동대문 상가 일대에서 열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에서 최은정(가운데) 서울 중부경찰서장이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중부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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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해제 이후 첫봄을 맞아 서울 중부서와 중구청, 자율방범대, 굿모닝시티 상인회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불법 전단지 무단부착, 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 등 문구가 담긴 피켓 등을 들고 서울 동대문 상가 일대를 돌며 상인들과 행인들에게 홍보물품으로 물티슈를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 해제 이후 동대문 상가 일대 외국인 등 여행객과 일반인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기초질서 위반 행위와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주변 무질서에 대한 공감 치안 활동으로 법 준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
최은정 서울 중부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