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경훈 기자
2021.04.26 14:33:1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화이자 백신 확보 등 백신 수급 상황 호전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제한 대상자를 기존의 만 30세 미만에서 유럽처럼 만 60세 미만으로 바꾸는 것’에 대해 방역당국은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6일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 권고는 그동안 과학적 연구결과와 유럽의약품청,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등에 대한 백신전문가 자문단 검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받아서 결정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홍 팀장은 “따라서 지금 변경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며 “국민께서 불안하지 않으시도록 백신과 이상반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상반응 사례에 대한 신 ·조사 등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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