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할 전공은?…한성대 전공트랙 신입생 설명회

by신하영 기자
2019.01.25 13:42:27

수시합격생 대상 48개 전공별 상담 진행
교양·전공기초 듣고 2학년 때 전공 선택

한성대가 24일 교내에서 신입생 대상 전공트랙 설명회를 열었다.(사진=한성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성대가 수시모집 합격생 350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트랙 설명회’를 열었다.

한성대는 24일 오후 1시 교내 낙산관과 상상관에서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성대는 2017년부터 일부 정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입생을 단과대 내 학부로 통합 선발하고 있다. 이들은 1학년 때 교양수업과 전공기초과목을 이수한 뒤 2학년 진학 시 본인 희망에 따라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입생들에게 이러한 트랙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상관 지하 2층에는 48개 트랙별로 부스를 설치, 신입생들과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대학생활에 필요한 △학사일정 △장학제도 △해외인턴 △비교과 과정 △동아리활동 등을 안내했다.

이상한 총장은 “한성대의 교육 목표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전문인을 육성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트랙제, 융합교육시스템, 플립러닝 등을 도입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며 “신입생 여러분이 한성대에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이루기를 바라고, 한성대가 신입생 여러분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25일 디자인대학·IT공과대학 수시 합격생 45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내달 22일에는 상상력인재학부 정시 합격생 300명을 대상으로 같은 설명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