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MAMA' 열리는 홍콩 베스트 호텔 'TOP5'
by강경록 기자
2016.11.28 13:32:42
호텔스컴바인 1~11월 가장 많이 검색한 호텔 선정해
더 솔즈베리 와이엠시 오브 홍콩 1위 차지
| 더 솔즈베리 와이엠시에이 오브 홍콩(사진=호텔스컴바인) |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미식가와 쇼퍼들이 사랑하는 도시 홍콩.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풍부한 이 도시는 동서양을 망라하고 여행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특히, 매년 이맘때 열리는 ‘홍콩 겨울 축제(Hong Kong Winter Fest)’는 특별하고 화려한 연말을 보내고 싶어 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올해는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까지 열릴 예정으로 도시를 채운 축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에서 이번 겨울 홍콩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을 위해 홍콩지역 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호텔 Top 5’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올 1월~11월까지 호텔스컴바인 홈페이지 및 앱에서 검색된 홍콩지역 호텔 757개에 대한 93만건을 분석한 결과다.
◇ 1위, 더 솔즈베리 와이엠시에이(YMCA) 오브 홍콩= 홍콩 지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호텔인 더 솔즈베리 와이엠시에이 오브 홍콩은 훌륭한 위치와 깔끔한 시설을 자랑하는 3성급 호텔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아름다운 홍콩섬과 항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침사추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홍콩의 명물인 심포니 오브 라이츠 야경을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 2위, 이비스 홍콩 센트럴&셩완 =검색량 순위 2위로 꼽힌 이비스 홍콩 센트럴&셩완은 아코르계열의 호텔 브랜드 체인호텔로 트램, 페리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의 많은 선호를 받고 있다. 마카오 페리 터미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마카오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고려해볼 만하다.
◇ 3위, 로얄 플라자 호텔= 침사추이 북쪽 몽콕에 위치한 로얄 플라자 호텔은 5성급 호텔답게 훌륭한 서비스와 룸 컨디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4명이 한방에서 숙박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인기가 많다. 40m 길이의 야외 수영장, 자쿠지, 스파 등은 여행객들이 이 호텔을 찾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
◇ 4위, 하버 그랜드 구룡= 영화 ‘도둑들’의 마지막 장면은 극적인 반전을 이뤄낸 배우 전지현이 화려한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 모습이다. 이 장면은 단연 명장면으로 꼽히며 배경이 된 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은 통유리로 설계되어 빅토리아 하버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 대부분이 항구를 볼 수 있는 오션뷰 전망을 갖추고 있다.
◇ 5위, 아이클럽 셩완 호텔= 홍콩의 나이트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제격인 아이클럽 셩완 호텔이 검색량 순위 5위를 차지했다. 분위기가 좋은 소호거리, 밤에 놀기 좋은 란콰이펑과 가까운 셩완에 위치해 있으며 외부는 홍콩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통유리 외관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