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서민주거TF 발족.."주거문제 해결 없이 민생문제 해결 없다"

by김영환 기자
2016.06.01 14:16:17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서민주거안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서민주거TF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주거문제 해결 의지를 다졌다. TF단장에는 김상희 의원, 간사에는 유동수 의원이 선임됐고 원혜영 조정식 민병두 백재현 윤호중 이찬열 민홍철 윤관석 이언주 이학영 김병욱 김영진 김영호 김정우 김철민 박재호 박찬대 백혜련 송기헌 임종성 최인호 등 23명의 의원이 TF를 구성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첫 회의 참석해 “우리 국민들의 고통과 불안 중에 제일 큰 대목이 바로 주거비 부담”이라며 “주거 문제 해결 없이는 민생 문제의 해결도 없다는 각오로 TF 활동을 열심히 해달라”고 부탁했다.



단장인 김 의원은 “그간 정치권이 하지 못한 숙제를 20대 국회 초반에 하겠다는 의지라고 생각하고 저도 단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서민주거 문제에 대해 답을 내놓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TF는 서민주거 대책법안으로 주택임대차보호법·공공주택특별법·민간임대주택특별법 등을 최우선 발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