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5.06 15:48:19
첨단 기술 적용 제품들 전시..화학 중요성 강조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G화학은 6~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화학전시회인 ‘제2회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에 참가해 SAP, SSBR, CNT, 자동차용 소재 및 모바일·자동차 전지, OLED 조명 패널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전시했다.
LG화학(051910)은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이 만드는 좋은 세상’을 주요 테마로 다이내믹(Dynamic), 그린(Green), 펀(Fun), 해피(Happy) 등 4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다이내믹 존은 자동차 관련 소재 위주로 구성해 LG화학의 전지 팩이 장착된 최신 전기차 목업 제품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적용된 자동차 경량화 소재 등을 선보였다.
그린 존은 친환경을 주제로 ESS, 해수담수화 수처리 막 등의 제품을, 펀 존은 각종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소형 전지를 전시했다.
해피 존은 일상 생활에 녹아들어 있는 화학 제품을 주제로, 기저귀에 적용되는 SAP, 유아용 장난감 소재인 ABS와 PVC, OLED 조명 등이 소개됐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폭 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비한 글로벌 종합 화학회사로서 우리의 삶이 더욱 윤택하고 편리해지는 바탕에 LG화학의 기술력과 제품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쉽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제품 전시와 함께 LG화학에서 생산한 플라스틱 레진을 이용해 ‘If not for chemical’이라는 주제로 인류의 삶에서 화학 산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샌드 아트(Sand art) 영상을 상영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