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4.10.28 14:36:19
생활용품·식료품 등 담은 나눔박스 1000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 서비스사업부가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아차는 28일 지난 9월 새로 문 연 서울 등촌동 강서서비스센터에서 한국사회복지회에 생필품을 담은 나눔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홍근석 기아차 서비스사업부장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나눔박스는 세제와 치약, 비누 등 생활용품과 국수 소면, 즉석식품, 통조림 요리, 식용유 등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다. 이번에 전달한 나눔박스는 기아차 본사와 수도권 8개 서비스센터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제작했다.
이는 전국 19개 기아차 서비스센터와 한국사회복지회를 통해 전국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기아차 서비스사업부는 올 5월 전국 20개 병원에 소아암과 희귀난치질환을 앓는 어린이에게 향균 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 연말에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도 열 예정이다.
홍근선 서비스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전국 서비스망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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