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태호 기자
2009.09.22 19:25:42
"업계 최고 경쟁력..유동성도 개선 전망"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로 올라선 현대건설(000720)의 신용등급이 한단계 상향 조정됐다.
22일 한국신용평가는 현대건설의 신용등급을 기존 `A+(안정적)`에서 `AA-(안정적)`로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19일 이후 1년3개월여 만의 등급 재상향이다.
등급 조정의 배경으로는 ▲해외, 토목, 주택 등 전 공정에 걸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해외수주 호조,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고성장 국면 진입 ▲지속적인 이익창출, 인천공항철도 지분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을 제시했다.